내셔널 메릿 장학법인(NMSC)은 14일 대학 후원 장학생 1,950명의 명단을 추가 발표했다.
장학생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구분한 결과, 뉴욕주 다니엘 하군과 뉴저지주 패트리시아 장양을 포함, 서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43개 주에서 한인 장학생은 14명이 추가 선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군과 장양은 올 가을 뉴욕대학에 진학해 각각 경영학과 법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NMSC 장학프로그램은 매년 전국 130만 명의 11학년생들이 응시하는 PSAT시험, 표준시험, 학업성적을 비롯, 봉사활동 및 지도력, 에세이, 학교장 추천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올해도 2,500명의 내셔널 메릿 장학생과 기업후원 장학생 1,100명, 대학후원 장학생 1차 2,600명을 선발, 발표한데 이어 이번 추가 장학생 1,950명까지 총 8,000명을 선발, 총 3,0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연간 500~2,000달러의 장학금이 최고 4년간 지급될 예정인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 추가 명단 중 지역별로 선발된 한인 학생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진학대학 및 전공과목)▷앨라배마:이민선(플로리다 주립대학·법학) ▷플로리다:구유나(플로리다 주립대학·의학), 타비다 양(위튼 칼리지·언론학), 에반 김(플로리다 주립대학·물리학) ▷조지아:아론 리(조지아 주립대학·법학) ▷일리노이즈:메리 리(아리조나 주립대학·엔지니어링) ▷인디아나:스펜서 한(퍼듀 대학·화학) ▷켄터키:마지애(노스웨스턴 대학·국제학) ▷메릴랜드:어스틴 문(브랜다이즈 대학·법학) ▷미시건:패트리시아 유(노스웨스턴 대학·의학), 에이미 함(미시건 주립대학·물리/법학) ▷오하이오:피터 주(라이스 대학·전산학)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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