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 한인 경로회는 26일 효신장로교회에서 한인 노인들을 위한
무료식생활 강좌를 개최, 건강에 필요한 올바른 식습관과 음식물 선택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날 강좌에 특별 초대된 사라마 미놀리 공인영양사는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동맥경화, 심장병, 수면장애와 같은 대부분의 성인병은 식습관 개선과 단전호흡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침식사와 야참은 가급적 위에 부담이 적은 과일로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녁 식사직후 곧바로 잠자리에 드는 것은 건강에 가장 나쁜 식습관으로 저녁식사 후 최소 3~4시간이 지난 다음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쌀과 같은 산성 식품은 입에서 충분히 분해, 알칼리성으로 만든 후 삼켜야 위에 부담이 없다"며 "여유 있는 식사습관을 가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미국은 각종 처방전에 의한 약물사고 사망자가 연간 10만명 발생한다"며 "시중에 나와있는 각종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을 너무 과신하지 말고 자신의 체질에 필요한 음식물을 찾아 꾸준히 섭생,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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