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의 또 다른 100주년을 위해 일하는 한인공인회계사협회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5일 저녁 뉴저지 한일관에서 열린 2003년 대뉴욕지구 한인공인회계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제 9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찬희(51) 신임회장은 2년간의 임기동안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앞으로 새 100년을 내다보고 협회를 이끌고 나가겠다는 포부에 찬 인사말로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전임회장단들의 업적을 계승, 전통성을 이어가며 특히 2세를 위한 행사에 중점을 두면서 협회의 권익과 회원을 위해 힘을 쏟겠습니다."
제8대 회장단 기간동안 협회의 이사장으로서 모든 행사를 지원한 최 신임회장은 2세를 위해 미 주류사회에 들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고 또 한인사회를 위해 일하는 브리지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다.
좀더 세부적인 상황은 임원단을 구성하고 전직 회장단과 함께 연구, 고민하면서 확정 지을 것이라고 덧붙인다."20여년간의 미국생활에서 유대인들의 2세를 위한 활동과 강한 응집력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우리 한인도 충분히 뭉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협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습니다."
1980년 미국으로 이민, 메릴랜드 대학에서 공부, 현재 뉴저지에서 개업 중인 최 신임회장은 뉴저지 티나 플라이 교육위원인 부인 카니 최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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