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YKASEC·사무국장 문유성)가 뉴욕이민자연맹(NYIC; New York Immigration Coalition)으로부터 기금 1만달러를 전달받았다.
뉴욕이민자연맹은 뉴욕시 이민자와 피난민, 그 가족들을 위한 선거 캠페인과 기타 시민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참여 프로젝트(Project Involve)’을 7월부터 실시키로 결정하고 참여할 이민자 단체 10곳에 각각 1만달러씩 지원했다.
청년학교 문유성 사무국장은 "올해 선거와 2004년 대선을 앞두고 이민자들에게 그 중요성을 홍보하는 일에 청년학교가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뉴욕시 타 이민자 단체들과 협력해 이민자 권익 옹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학교는 선거 홍보, 책자 발간 및 배포, 신규 이민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후원금을 사용할 방침이다.
청년학교는 지난 84년부터 한인사회에서 유권자 등록 운동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96년부터는 한국어 선거 책자를 발행하고 한국어 핫라인을 운영하는 한편 투표 당일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퀸즈 지역 20여개 투표 장소에서 한국어 통역 서비스 제공을 의무화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바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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