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명문고교로 손꼽히는 헌터고교와 스타이브센트고교 한인학부모회가 21일과 22일 각각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단 구성을 확정지었다.
21일 졸업생 환송회를 개최한 헌터고교는 이날 총회를 통해 한원희 현 회장을 연임시키기로 한데 이어 공동부회장에 앤 최, 김경하씨를, 총무 로라 리, 서기 조미숙, 회계 김광석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외 학년대표로 간사 2명씩을 임명했다.
이어 한동안 정체됐던 이사회를 오는 2003~4학년도부터 재 출범시키기로 하고 에릭 차씨를 이사장에 선출했다. 이외 총무이사 신영순, 재무이사 양영혜, 감사 권순백, 서정훈씨를 각각 선임하고 이외 이사 5명 명단도 확정지었다.
한 회장은 "회장직이 어렵고 책임이 막중한 자리이지만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1년간 더욱 노력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문의:347-247-2265 22일 졸업생 송별회 및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한 스타이브센트고교도 이날 폴 신·로렌 박씨를 신임 공동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외 부회장에는 제인 여, 총무 서선옥, 회계 유원희씨를 각각 선출하는 등 신임회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로렌 박·폴 신 공동회장은 "공동회장의 장점을 살려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앞으로 함께 한인학부모회를 열심히 이끌어 나가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914-667-3994이들 고교 한인학부모회 신임회장단 임기는 9월부터 시작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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