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00주년 기념 뉴욕사업회 산하 차세대위원회(위원장 김대중)가 오는 10월4일 또는 11일 중의 하루를 택해 맨하탄 한인타운 32가에서 주류사회를 상대로 블록 파티를 개최한다.
제이씨(뉴욕청년회의소), y-KAN, KALCA, YMCA, YWCA 등 20여개 한인 1.5세와 2세 단체들이 중심이 돼서 활동 중인 차세대위원회는 20일 맨하탄 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뉴욕시에서 허가를 받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블록 파티 일자를 확정키로 하고 이날 4개의 분과를 만들었다. 파이낸스, 벤더, 프로그램, 마케팅 및 PR 등 4개 분과로 나눠 블록파티 개최를 위해 조직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것.
블록 파티는 음식, 문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인데 히스패닉과 이탈리안, 중국계 등을 초청해 한인 이민 100주년 의의 및 한국 문화 등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조지 파타키 뉴욕 주지사등 VIP등을 초청할 계획이며 한국의 태권도, 전통춤 공연은 물론 타임캡슐 제작 행사도 연다. 타임캡슐에는 한인 어린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상상한 에세이 등을 담을 예정이며 20-30년후 비교해 본다는 내용이다.
김대중 위원장은 "한인타운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코리안 퍼레이드의 블록파티와 ㄷ,르게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한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며 "1.5세와 2세들이 주축이 돼서 여는 이번 블록 파티에 한인 1세등 많은 분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212-225-6969) 이메일 (info@kajaycees.com)
<장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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