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가 오는 7월11일 플러싱 39 애비뉴 공영주차장 앞에서 대대적인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펼친다.
바쁜 이민생활로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있는 한인들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검진은 퇴근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검진은 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에서 지원한 모바일 유닛(사진·검진차량)과 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 분원 TJH 메디컬 서비시스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모바일 유닛에서는 콜레스테롤과 당뇨검사가 TJH 메디컬 서비시스에서는 혈압측정과 치과검진이 실시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산부인과 상담 및 검진(경부암)도 실시된다. 경부암 검진은 보험이 있는 경우 본인 부담 없이 검진 받을 수 있다.
이날 검진에는 플러싱 병원 메디컬센터 산부인과 과장 전하준(산부인과/산모태아과)박사와 유재신(산부인과/여의사)박사, 자메이카 병원 메디컬센터 임상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박지용(가정의학/ 통증전문의/ 침술)박사, 데이빗 정(치과)박사 등 한인의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플러싱 39 애비뉴 모닝 글로리 옆 빌딩(202호)에 위치한 TJH 메디컬 서비시스는 주치의 개념을 갖춘 미국 의료서비스를 도입,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여 담당의사로부터 1차 진료를 받은 후 필요에 따라 종합병원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내과, 소아과, 교통사고 후유증, 각종 통증, 디스크, 관절염, 자연분만, 무통분만, 제왕절개수술 특수 초음파, 태반검사, 태아수혈, 가족계획, 피임, 유방암 조기진단, 불임상담 및 치료, 부인과 대소 수술 등을 취급하고 있다. 무료검진 문의 718-670-870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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