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명문고교로 손꼽히는 헌터고교와 스타이브센트고교는 21일과 22일 한인학부모회 주최로 각각 한인졸업생 송별회 및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 대학에 진학하는 졸업생들의 성공을 기원했고, 후배 재학생들에게는 효과적인 학업요령을 조언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헌터고교는 20명, 스타이브센트고교는 50여명의 한인학생이 이번 주 졸업식을 갖는다. 졸업생들은 "힘든 고교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 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대학에 가서도 명문고교 졸업생으로서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 학업에 임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또 후배들에게는 절대 결석하지 말 것, 의무감보다는 과목마다 흥미를 갖고 학업에 임할 것, 부모와는 지속적인 대화를 유지할 것 등을 고교생활의 성공요령이라며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를 개최한 헌터고교는 한원희 현 회장 연임안을 승인했으며 스타이브센트고교도 공동회장에 선출된 로렌박·폴신 회장을 중심으로 신임 회장단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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