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고 있는 택시·리무진 대상 티켓 발부와 벌금 징수와 관련, 택시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뉴욕시의회 산하 교통위원회 의장 존 리우 시의원은 19일 시청에서 공청회를 개최, 경기 침체와 과도한 티켓 발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리무진 및 콜택시 종사자들을 위해 보험 신고 규정위반 벌금 지급을 6개월 동안 유예시키는 방안을 뉴욕시 택시·리무진국(TLC)에 요청했다.
TLC는 지정된 보험 이외에 타 보험을 사용하는 각 택시·리무진 업체에 지난해 9월15일부터 지난 3월15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200달러의 벌금을 징수해왔다.
그러나 대다수의 뉴욕시 택시·리무진 업체가 일부 서류 미비 또는 신청 기간이 늦어 벌금이 징수된 경우가 속출해 리우 시의원이 업계와 TLC간의 의견을 수렴, 벌금 지급을 6개월 동안 유예하는 사항을 적극 고려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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