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마 미놀리 공인영양사(왼쪽에서 두번째)가 참가자들에게 한국음식의 영양도를 설명하고있다.
"아침식사는 신선한 과일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 한인 경로회는 19일 오후 효신장로교회에서 ‘노인을 위한 무료식생활 강좌’를 개최, 노인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음식물 선택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날 강좌에 특별 초대된 사라마 미놀리 공인영양사는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동맥경화, 심장병, 수면장애와 같은 대부분의 성인병은 식습관 개선과 단전호흡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침식사는 영양소의 체내 흡수가 가장 빠른 자몽이나 딸기, 신맛 나는 사과 등 신선한 과일로 하는 것이 좋다"며 "성인병 치료를 위해 약물을 사용하고 있는 노인들도 이 같은 식이요법을 병행한다면 빠른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호두, 잣, 깨, 아몬드,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 등의 견과류 섭취는 건강에 절대적인 도움을 준다"며 "한국인의 경우 쌀을 주식으로 하는데 백미보다는 현미를 섭취해야만 각종 비타민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이날 식이요법과 함께 단전호흡을 통한 건강유지법을 소개했다. 그는 "요가와 단전호흡을 통해 고질적인 불면증과 고혈압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참가 노인들에게 자신이 개발한 단전호흡법 시범을 보였다.
노인을 위한 무료 식생활 강좌는 오는 26일(목) 같은 장소에서 제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의 718-886-8203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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