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계 청년 2명...’핸드백 손에 들지 말것’ 당ㅂ무
플러싱 한인타운 37-38 애비뉴 지역에 날치기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범인들은 주로 손 지갑이나 핸드백을 든 여성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8 애비뉴 선상에서 손 지갑을 날치기 당한 한인 박 모씨는 "동양계 청년으로 보이는 범인들이 갑자기 손 지갑을 날치기 해 쫓아갔으나 잡을 수가 없었다"며 "곧바로 인근 109 경찰서에 신고, 경찰과 함께 주변을 탐색했으나 범인들은 이미 잠적한 뒤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3일 저녁 37 애비뉴에서 38 애비뉴 쪽으로 걸어가던 한인 박 모씨도 동일범으로 보이는 이들에게 날치기 강도를 당했으며 주말에는 이 지역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한인여성이 금목걸이를 날치기 당했다.
피해자들의 진술에 따른 범인들의 인상착의는 두 명 모두 동양계로 한 명은 170센티미터 키에 스포츠 머리를 했으며 한 명은 키가 작고 지저분한 T셔츠 차림의 어린 학생이었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지갑이나 핸드백을 손에 들고 다니지 말고 반드시 큰길로 다닐 것"을 조언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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