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 협회(ACS)와 뉴욕시 보건국이 공동 주최한 ‘대장암, 전립선 암’ 세미나 및 무료검진 행사가 18일 오후 플러싱에 위치한 우리종합병원에서 50여 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미 암 협회 한인지부 류한경 실장은 "대장암과 전립선암은 발생빈도가 높은 암이지만 조기검진과 치료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대장암 여부를 확인하는 대장잠혈반응검사 키트를 나눠줬다. 대장잠혈반응검사(무료)결과 대장암이 의심되는 환자는 대장 내시경 검사(무료)를 받게되며 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으로 최종 판명된 환자는 치료(메디케이드)를 받게된다.
40세 이상 한인들이 미 암 협회와 시 보건국의 지원으로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대장암 무료 검진은 25일 오후 2시 우리종합병원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해 개원, 한인사회를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종합병원(이사장 김소량)은 19일(목) 오후 5시, 병원 부설 뉴욕노인대학(NY Silver College)을 개교한다.
뉴욕노인대학은 ▲배우는 것은 항시 젊어지는 것 ▲노래하는 것은 항시 즐거운 것 ▲춤을 추는 것은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젊다는 생각으로 살라는 슬로건으로 무료건강검진은 물론 노래(국가, 가곡, 동요, 영어노래)와 고전무용(기본부터), 포크댄스, 에어로빅, 창, 북, 장구, 생활영어 등을 가르치며 실버 합창단, 고전무용단, 민속 공연단, 현
대 무용단 등을 운영, 지역사회에 봉사할 계획이다. 수업은 매주 수, 목, 금 오후 5시-7시(단 수요일 5시 30분 시작) 문의 718-321-3388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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