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바베큐 레스토랑 ‘36-92’를 소개한 뉴욕타임즈가 18일 외식(Dining-Out) 섹션에서 연이어 한인 해장국 전문식당 ‘양평 서울 해장국’ 맨하탄점(Yang Pyung Seoul, 43 West 33rd St)을 보도했다.
타임즈의 레스토랑 비평가 에릭 애쉬모프는 ‘25달러 미만의 식당’ 칼럼의 ‘한국음식은 당신을 아프게 하는 것을 위한 치료제’라는 제목에서 ‘직업상 동료의식의 절차로 과음한 한국인들의 해결책은 머리를 맑게 하고, 위장을 진정시키는 한 사발의 해장국’이라면서 몇 개월 전 33가에 오픈한 양평 서울 해장국은 24시간 영업하는 영리하고도 친절한 식당이라고 소개했다.
이 식당의 대표 음식인 해장국에 대해서는 ‘국물 맛이 진하고, 향미로우며, 무척 부드러운 내장, 소박한 선지가 콩나물과 야채와 함께 서브된 훌륭한 탕으로 겨울철의 좋은 강장음식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이외에도 타임즈는 "’식기 전에 먹어야할’ 파전(13달러), 녹두로 만든 ‘빈대떡(9달러)과 ‘매혹적인’ 잡채(13달러)도 언급하면서, 모든 요리가 요거트같은 달콤하고, 맑은 국물을 조금씩 남겼다가 위스키처럼 마시면, 뒤끝이 아주 유쾌하며, 무엇보다도 숙취는 이제 그만"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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