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뉴욕한국일보는 청소년들의 봉사정신 함양과 미 주류사회 진출의 발판이 되는 ‘2003년 하계 자원봉사 프로그램(Youth Community Action Project)’을 공동주최하며 제3기 한인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2001년에 시작,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하계 자원봉사 프로그램(YCAP)은 봉사활동분야와 교육내용이 보강되면서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제3기생들은 한인단체와 미 주류사회 각종 기관에 배치, 봉사활동을 펼치게되며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회와 그룹활동에도 참석, 살아있는 현장교육을 받게된다.
참가 학생들은 봉사시간만큼의 사회봉사점수(Community Service Credit)를 받게돼 졸업 및 대학진학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를 맡고있는 봉사센터 류철원 상담실장은 "하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우리 한인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보다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을 사회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학생들은 경험이 풍부한 감독관들로부터 살아있는 현장교육을 받게된다"고 밝혔다.
봉사센터 손신 부총장도 "우리들의 1.5세, 2세 그리고 3세들이 한인 및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학생들은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미국 사회를 배우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뉴욕한인 봉사센터 718-651-9220. 뉴욕한국일보 사업부 718-786-5858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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