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스 연방하원의원, 10년 이상 봉사 격려
하세종 미주 한국 국악진흥회 회장과 이상숙 유스 앤 패밀리 포커스 대표가 16일 오후 브루클린에 위치한 플루어 드 리스 클럽에서 Ed. 타운스 연방하원의원(10지구)이 수여하는 사회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는 각 커뮤니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 상은 Ed. 타운스 연방하원의원 정책 및 자문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봉사자에게 수상된다.
수상자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커뮤니티에서 최소 10년 이상을 봉사한 커뮤니티의 지도자급 인사들이었다. 대 뉴욕지구 태권도 협회 이사장이기도 한 하세종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9.11이후 소수계 커뮤니티에 불어닥친 어려움의 시간들을 우리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힘을 모아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이루자”고 말했다. 이상숙 대표도 “13년 동안 청소년 사역을 감당 해왔는데 이 같은 상을 받기는 처음”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에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섬김의 사역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수상식장에는 김기철 뉴욕 한인회장을 비롯 김준택 뉴욕대한체육회 고문, 송웅길 롱아일랜드 한인회장, 손석완 스테이튼 아일랜스 한인회장, 김철원 변호사, 하용화 보험협회 회장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한편 이날 봉사상를 수상한 Ed. 타운스 연방하원의원은 브루클린 지역 흑인사회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21년간 연방하원의원을 역임한 11선 의원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