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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교육국 발표, PS 188. PS 205 공립교중 가장 우수
뉴욕시 교육국이 13일 발표한 2003학년도 뉴욕시 표준수학시험(3, 5, 6, 7학년 대상) 성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26학군에서 합격점인 레벨 3, 4를 기록한 학생 비율은 평균 74.3%로 집계돼, 2위에 오른 맨하탄 2학군(64.7%)보다 월등히 앞선 합격률로 시내 최고 자리를 굳혔다.
25학군도 총 58.2%의 합격률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외 30학군과 24학군도 45.8%와 41.6%의 합격률로 총 32개 학군 중 각각 9위와 11위에 올랐다.
학교별로는 26학군의 PS 188과 PS 205학교가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한데 이어 3위는 25학군 PS 130(95.7%)이 차지했고 26학군 PS 98(92.1%), PS 94(89.2%), PS 203(88.1%), PS 41(87.9%), PS 221(87.1%), PS 46(86.6%) 등이 각각 6, 9, 13, 14, 18, 20위를 기록, 8개 학교가 상위 20위권 내에 포함됐다. 25학군도 PS 130 이외 PS 209(88.4%)가 12위에 올랐다. 뉴욕시 표준수학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37.5% 수준이다.
또한 시교육국이 이날 발표한 3, 5, 6, 7학년 대상 2003학년도 뉴욕시 표준영어시험 결과에 따르면 퀸즈 26학군이 74.5%의 합격률로 수학과 마찬가지로 시내 공립학교 중 가장 우수한 영어실력을 기록했다.
25학군은 59.6%의 합격률을 기록, 2위를 차지한 2학군(67.4%)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외 30학군(48.4%)과 24학군(45.9%)도 각각 9위와 11위에 올랐다.
학교별로는 26학군 MS 158로 64.2%로 시내 공립학교 중 가장 우수한 영어시험 합격률을 기록했고 25학군 PS 24도 64.2%로 3위에 올랐다. 이외 26학군 MS 172(63.2%), 25학군 PS 250(62.9%)이 18위와 22위에 각각 올랐다. 뉴욕시 표준영어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41.1%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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