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와 언론 파트너쉽을 맺고 2012년도 올림픽을 뉴욕시에 유치하기 위해 활동을 벌이고 있는 ‘뉴욕시올림픽유치위원회’(NYC2012) 피터 오라일리 마케팅 국장은 13일 맨하탄 콜롬비아대학 ‘다지 피지컬 피트네스 센터 레미엔 체육관’(119가 브로드웨이)을 방문, ‘뉴욕 월드컵’ 국제 펜싱 대회에 출전한 한국 여자 대표팀을 환영했다.
오라일리 국장은 13일 오후 2틀째 열리고 있는 대회에 임하고 있는 한인 여자 대표팀을 찾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출전을 위한 뉴욕방문이 좋은 경험과 뜻깊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라일리 국장은 특히 이날 여자 포일(Foil) 개인전 예선을 통과하면서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1차전을 강행, 헝거리 스지 제젠스키 선수에게 15대14로 안타깝게 패한 김소정 선수를 위로하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우수 선수들의 참가가 이번 대회를 빛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7개국 400여명 선수가 참가, 12일∼15일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여자 대표팀은 14일 오전 9시30분 콜롬비아대학에서 사브레(Sabre) 팀 경기를 갖고 남자 대표팀은 15일 오전 9시30분 역시 콜롬비아대학에서 팀 경기를 갖는다.
여자 사브레 팀 결승전은 14일 오후 5시 그랜드 센트럴 ‘’밴더빌트 홀’(42가 입구)에서, 남자 팀 결승전은 15일 오후 1시30분 콜롬비아대학에서 열린다.한국대표팀은 뉴욕 경기가 끝나면 쿠바로 이동, 하바나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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