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단체를 포함 100개 이민단체가 참여한 제18회 국제문화 엑스포 페스트가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맨하탄 42∼57가 6 애비뉴에서 펼쳐졌다.
유엔 NGO ‘국제이민자 재단’(IIF)이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한 다민족문화축제에는 한국을 비롯 푸에르토리코, 콜럼비아, 브라질, 자마이카, 러시아, 아이티 등 12개국을 대표하는 공연단의 민속춤과 음악이 선보였다.또한 16개+ 블럭을 따라 길 양쪽으로 특산품과 음식, 의류, 주얼리 등이 전시된 부스가 마련돼 거리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민속예술원팀이 나와 화관무와 여인네 춤, 초립동 등 우리의 전통무용을 보여줬고 한울 풍물패는 북과 장고, 꽹과리, 징을 연주한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46가와 47가 사이에 자리잡은 행사 중앙무대 앞에는 뉴욕한국일보 부스가 마련돼 한인사회를 홍보하는 한편 뉴욕 뉴저지 한인 유권자센터는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국제이민자재단(IIF) 에드워드 와레즈 파글리오코 회장은 문화엑스포에 참여한 각 커뮤니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특히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행사를 적극 지원한 뉴욕한국일보에 감사를 표했다.
<김진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