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의 집(대표 여금현 목사) 설립 10주년 기념 모금 만찬 행사가 15일 맨하탄 ‘101 시티 푸드 카페’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통받는 여성들의 쉼터인 무지개의 집은 이날 설립 10돌을 맞아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금 만찬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뉴욕한인회 김기철 회장과 뉴욕시의회 존 리우 의원, 알랜 제닝스 의원, 배리 그로덴칙 뉴욕주 하원의원이 참석, 축사를 했다.
리우 시의원과 그로데칙 주하원의원은 가정 폭력, 마약중독, 매매춘, 정신질환 등 고통을 당한 여성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온 무지개의 집을 이끌어온 여금현 목사와 방은숙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무지개의 집은 한인 여성을 비롯 아시안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한 레피 러셀박사(예일 신학대 교수)에게 비전상을 시상했고 무지개의 집을 지원해준 박정순(라이프 쉐어링 어워드), 뉴저지 연합교회(담임 나구용 목사) 홈리스 그룹( 라이프 기빙 어워드), 박창규(빅시스터스 어워드)씨에게 상을 수여했다.
무지개의 집은 지난 1993년 기독교 정신을 기본으로 무지개 교회와 송종순 석방 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 인종차별, 성차별, 경제적 착취로부터 권익을 옹호하고 이중언어상담, 교육, 홍보, 캠페인 연대사업을 통해 사회정의와 사랑을 성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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