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맨하탄 콜롬비아대학 레미엔 체육관에서 열린 ‘뉴욕 월드컵 국제 펜싱 대회’에서 남자 개인 사브르 예선에 출전한 한국 남자대표팀 이승원 선수가 벨기에 선수를 상대로 점프 공격을 하고 있다.<김재현 기자>
한국의 이승원(남), 이규영(여)은 12일 뉴욕 맨하탄 콜럼비아대학 ‘다지 피지컬 피트네스 센터 레미엔 체육관’(119가 브로드웨이)에서 열린 ‘뉴욕 월드컵’ 국제 펜싱 대회 사브레 개인전 1차전을 각각 통과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규영은 이날 예선 고비를 넘기고 1차전에서 멕시코의 필라 두에나스 선수를 12대10으로 누르고 2라운드에, 이승원은 예선에서 6전5승을 거둬 1차전을 치루지 않고 2라운드에 올랐다.
이승원, 이규영의 2차전은 콜럼비아대학에서 13일 오전 11시 열리며 이에 앞서 오전 9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여자 포일 개인전에는 김소정, 남현희, 서미정 선수가 각각 출전한다.
남·녀 사브레 개인전 결승전은 오후 5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밴더빌트 홀(42가 입구)에서 치뤄진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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