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한인 커뮤니티 콰이어와 프린스턴 한인 싱어스가 창단 6개월만에 첫 공연을 갖는다. 오는 21일(토) 오후 8시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 브리스톨 채플에서 열리는 창단연주회는 11명으로 구성된 프린스턴 한인 커뮤니티 콰이어와 16명으로 구성된 프린스턴 한인 싱어스가 출연,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모테트와 앤덤을 이춘미 씨의 지휘와 이혜형 씨의 반주로 연주한다.
특히 전문합창단을 지향하는 프린스턴 한인 싱어즈는 단원 가운데 15명이 음악을 전공한 합창단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세계적인 합창명문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에서 교회음악과 합창지휘를 공부한 지휘자 이춘미(34)씨는 "한국은 시에서 지원하는 전문합창단들이 시민들에게 양질의 합창음악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곳 미주 한인사회에서는 합창음악을 접할 기회가 매우 드물다"며 "아무런 지원 없이 전문합창단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합창음악을 사랑한다는 순수한 마음 하나로 뜻을 모은 음악인들과 음악 애호가들이 합창단을 창단, 첫 연주를 갖게됐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는 두 합창단이 각자의 레파토리를 연주 하며 한국가곡도 부른다.
문의: Pkchoir@hotmail.com/ 609)688-1718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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