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5일 ‘뉴욕 월드컵’대회...30여개국 선수들과 기량
12~15일 뉴욕 맨하탄 콜럼비아대학과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밴더빌트 홀’(42가 입구)에서 열리는 ‘뉴욕 월드컵’ 국제 펜싱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남녀 대표선수들이 뉴욕에 도착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참가 자격을 획득하는데 큰 영향을 주는 이번 대회에는 30여개국 대표들이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김국현 감독이 인솔한 김두홍, 김정환, 김선호, 이승원, 오은석, 서성준, 손석환(이상 남자 사브레), 김소정, 남현희, 서미정(이상 여자 포일), 조경미, 김금화, 이규영, 이신미, 노경애(이상 여자 사브레) 등이 출전한다.
12일 경기는 콜럼비아대 ‘다지 피지컬 피트네스 센터 레미엔’ 체육관(119가 브로드웨이)에서 치뤄지며 정오에 여자 사브레, 오후 3시에 남자 사브레 경기가 각각 열린다.
13일은 콜럼비아대에서 오전 9시30분 여자 포일, 오전 11시 남자와 여자 사브레 경기가 열리며 같은날 오후 5시에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밴더빌트 홀’에서 남자 사브레와 여자 사브레 결승전에 이어 리셉션이 벌어진다.
이어 14일과 15일 여자 포일 결승전, 여자 사브레팀, 여자 포일팀, 남자 사브레팀 경기를 치르고 막을 내린다.
뉴욕시 올림픽 유치위원회(NYC2012)와 뉴욕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관람은 무료이다.
한편 10일 뉴욕에 선발로 도착한 여자 대표선수 전원과 김정환(남·사브레) 선수 등은 맨하탄 호텔에 여장을 풀었으며 11일 저녁 플러싱 대복 신상헌 사장이 베푼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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