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유망산업으로 각광 받는 캐릭터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총망라된 ‘라이센싱 2003’ 뉴욕 전시회에 한국 캐릭터 업체들이 대거 참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23년째를 맞는 ‘라이센싱 2003’(10일~12일)은 세계 최대 규모의 캐릭터콘텐츠 라이센스 비즈니스 전시회로 전세계 72개국 500여 업체가 참가, 지적재산권을 가진 5,500개 캐릭터가 전시됐다.
캐릭터 시장의 수출 원년으로 삼은 한국은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센스 업체 에니메이션 개발 업체 총 36개 업체가 67개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미국, 유럽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400만 달러로 작년 271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보면 무난하다는 예상. 이미 전시 첫날인 10일 140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려 한국 캐릭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국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전시장내 한국관을 설치하여 참가업체의 전시 경비를 전액 지원하며 고부가가치로 인식된 캐릭터 산업의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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