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제일교회(박효성 목사)는 8일 오후5시 창립20주년기념 및 장로 권사 취임 축하예배를 갖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더욱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3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부 교회창립 20주년 축하예배는 박효성 목사의 사회, 김지성 목사의 감리회 신앙고백, 이병준 목사의 대표기도, 배규성 장로의 성경봉독, 권유순 목사의 설교, 김연익 목사의 봉헌기도로 진행됐다.
2부는 조성국 권사와 한웅길 장로의 취임예배, 3부는 교회 출석 10년된 안병찬, 안수경, 박은실 교우와 20년 교회 출석한 최병희, 최두준, 염옥순, 박만성 교우에게 선물 증정이 있었고 교우들이 20년동안 근속한 담임목사의 목회학박사 학위 취득 축하의 선물 증정이 있었다. 박효성 목사는 지난 5월 뉴욕신학대학워(NYTS)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권유순 목사는 마태복음 16장 19절을 인용해 ‘교회의 본질과 사명’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역사상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한 어떤 것도 다 무너졌다. 교회란 하나님의 부름 받아 모인 사람들의 공동체이다. 교인은 예수 그리스도와 붙어 있는 사람이다"라며 "교회는 움직일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교회의 권위는 말씀에 있다. 한국교회는 성장에서 성숙으로 발전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목사는 "교회는 선교를 함으로 존재한다. 교회는 복음선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고난에 함께 동참하여야 한다"며 "20년 동안 한결같이 목회 한 담임목사와 그와 함께 교회를 지켜온 모든 교우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예배를 모두 마친 목회자와 교인들은 만찬을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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