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영식)는 오정현(남가주 사랑의 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 4일부터 6일까지 퀸즈한인교회(한진관 목사)에서 영적 각성대집회를 가졌다.
연인원 3,600여명이 참석해 할렐루야 2003 대뉴욕복음화대회 준비성회로 열린 대집회는 4일 이만호 목사의 사회, 김종덕 목사의 기도, 김영식 목사의 인사, 오정현 목사의 ‘능력을 회복하라’란 제목의 설교, 한진관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5일은 양승호 목사의 사회, 전장호 목사의 기도, 교회연합성가대의 찬양, 오정현 목사의 설교, 박희소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6일은 이종식 목사의 사회, 황일봉 장로의 기도, 오정현 목사의 ‘복음을 회복하라’란 제목의 설교, 허걸 목사의 축도 등으로 폐막됐다. 오정현 목사는 5일 베드로전서 2장 9-10절을 인용, ‘신분을 회복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자녀들의 정체성을 키워주자. 부모의 새벽기도는 자녀의 평생축복, 자녀의 새벽기도는 부모의 노후대책이다.
내 신분을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지금 죽어도 우리의 위치는 천국"이라며 "삶의 목표는 지금 보다 더 좋은 삶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낳은 주님과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 영적으로 상승된 교인은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내가 어떻게 하여 주님을 더 기쁘게 하고 사랑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다. 성령의 역사 안에서 교회와 이웃과 주님을 위해 사는 우리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교협은 5일 오전 10시30분 1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퀸즈한인교회에서 목회자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이병홍 목사의 사회, 최창섭 목사의 기도, 최웅렬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오정현 목사는 이사야 58장 10-12절을 인용해 ‘인터넷 시대의 사역의 한계 극복’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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