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정보회사 선우, 7월 뉴욕서 한인남성과 만남 주선
뉴욕과 뉴저지 등 미 동부지역 한인 싱글 남성들을 위한 흥미로운 ‘미팅’ 행사가 오는 7월 뉴욕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결혼정보회사 (주)선우(대표이사 이웅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성미를 겸비한 한국의 여성 100명(선우 회원)과 재미동포 남성 100명과의 만남을 취지로 오는 7월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를 위해 뉴욕을 방문중인 선우의 방지현 커플 매니저는 "한국 경우, 결혼정보 회사가 상당히 보편화됐다"며 "이는 그만큼 회원들의 신원이 확실해진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방 매니저는 "해외교포들의 정확한 신원검증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해 이러한 만남을 주선했던 타 결혼정보회사들이 신뢰를 잃었던 사례가 있었다"고 밝히고 "이러한 선례들을 거울 삼아 건강한 결혼과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대상은 안정된 직업을 갖고 있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의 미혼 남성들이며 확실한 신원 검증을 위해 2차례에 걸친 상담과 보증인 등이 필요하다.
방 매니저는 "상견례 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 있는 뉴욕 총각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선우측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100명의 한국 여성과 100명의 동포 남성 참가자들을 나이, 학력, 직업 등으로 분류해 조를 나누고,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끼리 우선 1대1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차례로 파트너를 바꿔가며 참가자들과 다양한 만남과 게임, 야외 행사 등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여러 명의 파트너와 시간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 91년 설립된 선우는 현재까지 2,600쌍의 결혼을 성사시킨 국내 유수 결혼정보 회사이다. 문의; 917-573-9991, www.sunoo.com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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