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3세 클로이 크리스티안 방양<11세>이 오는 3월 1일 프리몬트 심포니와 협연한다.
클로이 방양은 프리몬트 심포니의 제37회 영 아티스트 경연대회에서 16세 이하부문 우승을 차지해 15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이날 공연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이미 4살 때 첫 콘서트를 열었던 방양은 Yehudi-Menuhin/Helen Dowling 상과 캘리포니아 음악교사협회상, 퍼포밍 아츠 소사이어티 장학금 경연대회, 콘트라 코스타 장학금 경연대회등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10살의 나이에 월넛 크릭 리저널 센터에서 오케스트라 데뷔를 했다.
방양은 줄리아드 출신인 어머니에게서 레슨을 받다 현재는 제임스 아서 가드너에게 사사하고 있다.
방양은 오린다에 사는 마커스 방씨, 엘레나 방씨의 1남 1녀중 장남이다.
한편 프리몬트 심포니는 3월 1일 연주에서 데이비드 슬로스씨의 지휘로 Delibes의 ‘Le Roi S’amuse’를 연주하며 서던 알라메다 카운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프로페셔널 연주가들과 함께 연주를 한다.
티켓은 35달러에서 40달러. 문의는 (510) 794- 1659이며 공연은 올론 컬리지내 Gary Soren Smith Center(43600 Mission Blve., Fremont)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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