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공동 대형작품 만든다"
남가주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 예술 단체중 하나인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회장 제인 장, 사진)는 올해 이민 100주년을 맞아 많은 회원들이 공동으로 참가해 릴레이로 대형 작품을 만드는 행사를 오는 5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이민 100주년을 맞아 한인 미술가들의 공동 작품을 영원히 남기기 위한 것으로 박혜숙씨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한다. 회원들은 자신이 평소에 생각했던 이민 100주년의 의미를 대형 화폭에 표현하게 된다.
이 대형 작품이 완성되면 매년 한국문화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회원 작품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인미술가협회는 또 올해에는 협회 웹사이트(www.kaasc.com)를 업데이트해서 신입 회원들의 작품과 회원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등재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작가 탐방과 아트 웍샵도 계획중이다.
제인 장 회장은 "올해에는 1.5세와 2세 신입회원들이 협회에 많이 가입해 주었으면 한다"며 "회원 가입을 원하는 작가들은 웹사이트를 통해서 신청서를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미술가협회는 창립된지 30여년이 넘는 단체로 회원 상호친목 도모와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단체중 하나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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