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회창 후보 한인 후원회 공동회장 김성자씨
지난 26일, 이회창 후보 한인 후원의 밤 생사를 주관한 후원회의 김성자 공동 회장(사진)은 모임 시작전, 연신 행사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진행 과정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한국 정치가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 했으면 이렇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었겠지요. 이국 만리 타향에 떠나와 있지만 우리의 뿌리가 튼튼해야 저희 동포들도 이곳에서 든든하게 살아 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6년전, 이회창 한인 후원회 설립 당시부터 후원회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해온 것으로 알려진 김 성자 공동회장의 말이다. 김 공동회장은 이 회창 후보야 말로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건실한 나라를 이룰 수 있는 인물이라고 말한다.
“맨 처음 후원회장직을 제의 받았을 때 이 후보에 대해 6개월간 나름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만남을 가지기도 했구요. 그럴 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 후보는 참으로 한 입 가지고 두말 할 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김 공동 회장은 융통성이 없다는 일부의 견해에도 불구하고 한국 역사상 최대의 야당 창당등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을 보면 이 회창 후보에게 뭔가 매력이 있긴 있는 것 아니겠냐며 반문한다.
“한국의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개인적인 욕심을 버리는 인물들로 거듭났으면 좋겠어요.” 김회장은 조국을 사랑하는 한 개인으로서의 바람을 이렇게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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