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땡-’ 애난데일을 비롯한 북버지니아에 한인 구세군 자선남비가 등장했다.
랜드막 인근 한인 구세군교회(사관 김용관)가 마련한 자선남비는 지난 22일부터 애난데일 K마트, 자이언트, 세이프웨이 앞과 훼어시티몰의 자이언트, 훨스처치의 한아름, 랜드막 쇼핑센터 인근 등 9군데에 걸려 다음달 24일까지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게된다.
김용관 사관은“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우리 사회 깊숙이 파고들어 모든 이들에게 이웃사랑의 정신을 일깨워주고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인 구세군 교회는 교회 설립 당시인 18년 전부터 자선남비를 설치, 모금한 돈을 어린이, 노약자 시설에 기부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4만달러를 거뒀다.
해마다 성탄절이 가까워오면 등장하는 구세군 남비는 189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종소리가 울렸다. 조셉 맥피라는 한 구세군 사관이 도시 빈민들과 갑작스런 재난을 당한 사람들을 위해 주방에서 사용하던 큰 쇠솥을 거리에 내걸면서 비롯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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