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주류협 회원 180명이 9,000여 달러 납부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회장 강진욱)의 정회원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욱 회장은 17일 저녁 시내 협회사무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회비납부자가 180여명으로 9.000여달러의 회비가 입금돼 있다"면서 "회비는 따로 계좌를 개설, 일반적인 용도에 사용하지 않고 회원들의 공익을 위한 사업에만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욱 회장은 "협회와 펩시콜라회사의 2002 파트너쉽 프로그램중 일부 옵션이 펩시의 가격인상으로 더 이상 시행이 불가능해졌다"면서 "펩시 관계자들과 계속 접촉해 회원들이 싼 가격으로 물건을 공급받을 수 있는 새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강회장은 또 "오는 29일(일) 콜럼비아의 센터니얼 파크에서 추계야유회를 갖는다"면서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APM 방역회사와 특별프로그램을 실시, 회원업소들에게 저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알렸다.
이사들은 오는 12월 15일(일) 글렌버니 소재 큐스 연회장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기로 하고, 장학금액을 1인당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인상했다. 또 수혜인원도 신청 규모 및 신청자의 자격에 따라 조절하기로 했다.
한편 이사들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할인담배전문점 진출과 관련 의견을 나눴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와관련 강진욱 회장은 "한인 도매상 및 한인 할인담배전문점으로 인해 주변 한인업소들이 피해를 입는 것은 유감"이라면서 "하지만 아직 피해를 호소한 회원이 없어 주시만 하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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