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뷰
▶ 후러싱제일교회 담임 김중언 목사
후러싱제일교회 담임 김중언(61) 목사는 19일 본사를 방문, 수재의연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할머니 한 분이 고국의 수재 당한 동포들의 아픔에 함께 참여하기 위해 1만 달러를 쾌척하는 등 여선교회를 포함 전 교인이 수재의연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며 "교회가 고국 동포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적극 참여함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선교에 사명을 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 전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후러싱제일교회는 이 사명에 따라 전 교인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목사는 "후러싱제일교회는 오는 10월20일 미국인교회 창립 191주년과 한인교회 창립 27주년 기념예배를 갖는다"며 "이 예배에서는 장로 5명과 권사 27명이 임직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후러싱제일교회는 매 주일 4부로 성인 예배를 갖고 있으며 아동포함 약 3,000여명이 출석하고 있고 2세들을 위한 영어목회부에도 140여명이 출석하고 있다"며 "교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한인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온 교인이 합심해 선교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1969년 도미 후 미연합감리교회(UMC) 목사로 미국인 교회만 57개가 있는 커네티컷-뉴욕 지방회 감리사를 역임하고 1998년 10월15일 작고한 이승운 목사의 후임 담임자로 후러싱제일교회에 부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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