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오버팩 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뉴저지한인추석대잔치’ 개막 기념식에서 한인 엔지 하(8)양이 ‘God Bless America’를 부르기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뉴저지 리지필드 초등학교 3학년생인 하양은 명배우 로버트 글루엣씨가 포함된 브로드웨이 뮤지컬 내셔널 투어 공연팀과 함께 작년 9월∼올 5월 시카고, 캘리포니아 등 미 15개 주를 돌며 매주 8회씩 순회공연하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 대회장을 맡은 연인철 한인회장은 "뮤지컬 유망주인 하양이 미국에 신의 가호를 기원하는 노래를 부르게 되면 연방의원 등 고위 정치인과 주민들에게 색다른 감흥을 안겨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대잔치 행사장에는 노약자와 장애자, 여성, 미술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 등을 위해 총 1,700여 개의 의자와 10개가 넘는 이동 화장실 등이 설치되며 100여명이 넘는 진행요원과 상록회, 한인 2세 등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장의 쓰레기 청소와 교통안내 등을 맡기로 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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