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경제인협, ‘빌딩 공동구입 사업’ 전담관리 주식회사 설립.주주모집
뉴욕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병숙)가 범동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빌딩 공동구입 사업’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18일 뉴욕주 정부 당국에 빌딩 공동구입 사업을 전담해 관리해 나갈 주식회사 설립 등록 신고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투자자 모집을 시작했다. 또 대표 이사진을 비롯 회계사, 변호사, 부동산 컨설던트 등이 공동 참여하는 회사 관리 운영 위원회를 구성했다.
회사명은 사업을 범동포적으로 전개한다는 의미에서 ‘한마음 엔터프라이즈 Inc.’로 정했으며 오는 24일(오후8시) 나라은행 플러싱 지점에서 개최하는 1차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주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투자액은 1인당 1만 달러 또는 1인당 5,000달러 정도로 약 50∼100명의 투자자를 모집할 방침. 협회는 모아진 투자액과 은행 융자를 합쳐 200만 달러 상당의 건물 또는 상가를 구입할 계획이다.
건물은 공동 운영 위원회가 맡아 관리하게 되며 반기 별로 주주 총회를 열어 주주들에게 관리 내역을 공개,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예정이다.
이병숙 회장은 "주식회사 설립을 마치고 공동 운영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틀을 갖추게 됐다"면서 "한인 상권 활성화와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벌이고 있는 빌딩 공동구입 사업에 한인 투자자들이 마음놓고 동참할 수 있도록 사업 계획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718-781-6000
<김노열>
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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