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 벨리 한인 벤처기업 틴 멀티미디어, 추석맞아 무료 제공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고향명절 추석을 맞아 한국의 가족 친지와 친구들에게 동영상 비디오 메일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실리콘밸리 한인 벤처 기업인 틴멀티미디어사는 편지나 음성이 담긴 메시지가 아닌 생생한 동영상의 모습을 한국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일종의 웹기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PC에 장착된 일반 PC에 장착된 카메라와 ‘Thin Portrait’라는 저작도구를 이용, 동영상 메시지를 직접 만들어 한국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인데 동영상 메시지를 받기 위해서는 한국의 SK 텔레콤의 011/017 무선전화기중에 멀티미디어의 비디어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전화만이 전성이 가능하다.
틴멀티미디어사의 박대일 부사장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는 한국 거주자들과 보다 더 친밀한 연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유학생들에게는 특별한 비용 부담 없이 흥미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SK 텔레콤의 유무선 포탈인 NATE에서 2백만 이상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서비스의 유용성및 가능성에 대해 이미 사장을 통해 검증받은 기술이다.
단순한 VOD 컨텐츠 제공을 넘어서 가정 모니토링 서비스로도 응용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어 앞으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기술을 개발한 틴 멀티미디어사는 지난 2001년 7월부터 세계적으로 틴 멀티미디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이용하는 50개 이상의 채널을 통해 1,340만 가입자에게 스트리밍 비디오,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및 TV 프로그램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다.
틴 멀티미디어의 소프트웨어는 최신 휴대폰 모델에 탑재, 2G나 2.5G 망 모두 지원될 수 있는데 개인에게 판매하기보다는 전화회사를 대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동영상 비디오메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www.thinmultimedia.com에서 가능하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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