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방송 조사 우수 세탁소 22곳 중 20개 업소 선정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워싱턴 지역 세탁소 22곳 중 20개 업소가 한인 운영인 것으로 밝혀져 한인 세탁업소들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채널 7(ABC)이 28일 뉴스 소비자정보 코너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컨수머스 체크북사가 세탁소의 가격과 서비스의 질,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2곳의 최우수 업소를 선정한 결과 한인 업소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컨수머스 체크북사의 로버트 크룩호프씨는 "세탁소 마다 서비스의 질에 있어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형 체인 세탁소의 경우 가족 운영 중심의 세탁소들 보다 서비스 및 기술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채널 7은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탁소 중의 하나로 선정된 워싱턴 D.C.의 하비스 커스텀 클리너스를 소개하면서 가격과 서비스의 질에서 모두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비스 커스텀 클리너스를 운영하는 윤여석씨으 부인인 윤 수씨는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성공비결"이라며 "(기계 이용을 줄이고) 직접 손으로 다림질하고 세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년째 세탁업에 종사하고 있는 윤여석씨가 운영하는 하비스 커스텀 클리너스는 워싱턴 D.C.에서 선정된 2곳의 우수 세탁소 중 한곳으로 고객들로부터 ‘최고’라는 찬사를 받아왔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채널 7이 선정한 우수 세탁소는 버지니아 17곳, 메릴랜드 3곳, D.C. 2곳 등으로 더치 걸 클리너스(알렉산드리아)와 마드모아젤스 드라이 클린(헌던)을 제외한 20개 업소를 한인이 운영하고 있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한인운영 세탁소는 다음과 같다.
▲버지니아 지역 : 킹 클리너스(알렉산드리아), 샘스 커스텀 클리너스(알렉산드리아), 오로라 힐스 클리너스(알링턴), 골든 밸릿(비엔나), 아돌포 밸릿(비엔나), 앰버서더 클리너스(센터빌), 센터 클리너스(맥클린), 처치로드 클리너스(스털링), 훼어시티 클리너스(훼어팩스), 게이트웨이 클리너스(알렉산드리아), 피켓로드 클리너스(훼어팩스), 스완 클리너스(알렉산드리아), 비엔나 빌리지 클리너스(알렉산드리아), 글렌 클리너스(매나사스), 우드브릿지 뉴 메소드 클리너스(매나사스).
▲메릴랜드 지역 : 에드나스 클리너스(락빌), 허쉬스 클리너스(게이더스버그), 노스게이트 클리너스(실버스프링).
▲워싱턴 D.C. 지역 : 듀퐁 코트 클리너스, 하비스 커스텀 클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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