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1월부터 2002년 2월까지 한인사회복지회를 통한 키드 캐어 프로그램 등록자수는 총292건이며 이중 90%이상이 한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저소득층 자녀와 임산부를 지원하는 키드 캐어 프로그램은 한인사회복지회에서 1999년 11월부터 등록받았으며 200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하면서 한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1년 7월과 8월에는 정부로부터 받은 6,000달러의 미디어 그랜트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으며 그 후 하루평균 30여통 문의전화가 오는 등 한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복지회 김소영 키드캐어 담당자(사진)는 “언어문제가 있는 사람들일수록 정보가 부족해 그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아 너무 안타깝다.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제대로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키드 캐어 대상은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18세미만의 저소득층 가정 자녀이며 임산부의 경우는 비자상태에 관계없이 임산부-모자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키드 캐어 프로그램등록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스웨디쉬 커버넌트병원에서 3월20일 오전9시부터 정오, 4월25일 오전10시부터 정오, 5월13일오후2시부터 5시(한국어 서비스 가능), 5월16일 오후2시부터 5시에 각각 행해질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773-583-5501.
조윤정기자 yun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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