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앞으로 다가온 이민 1백돌, 5세들 중심 잊혀진 뿌리 되찾기
2005년 5월14일은 한인 멕시코 이민 100주년 기념일이다. 이를 위해 ‘멕시코 유카탄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Centenario De La Inmigracion Koreana En Yucatan Mexico)가 유카탄의 한인 후예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어 준비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회장은 율리세스 박 메리다 한인회장이 맡고 있으며 부회장은 아마도 코로나, 사무국장은 조남환 목사가 맡고 있다. 또한 사무, 재무, 역사자료, 홍보출판, 교육, 외교, 이민역사 기념관 건립준비부서 등이 조직돼 멕시코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조남환 사무국장은 "이민 100주년을 유카탄 한인 후예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출발점이 되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1905년 멕시코 유카탄에 이민 온 한인들의 개척정신과 역사를 재정립하고 이민 5세대를 이어 내려가는 멕시코 한인 후예들에게 100주년을 하나의 전환점으로 마련하려는 것이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목표이다. 이밖에도 이민 100년의 역사와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출판하며 자료들을 보관 정리하는 것도 중요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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