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팟상금이 1억9,300만달러로 가주복권사상 최대였던 지난 16일 수퍼로토 잭팟 당첨티켓 3장중 두 번째 당첨자는 오렌지카운티 터스틴랜치 거주 폴 브리스코 부부로 확인됐다.
세금공제전 6,430만달러라는 거금을 받게 된 브리스코 부부는 2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적당한 시기에 직장을 그만두겠다며 한적한 곳에 휴가용 별장을 구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부인 로즈는 발렌타인스데이였던 14일 초콜렛을 사기 위해 오렌지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들러 구입한 10장의 티켓에서 당첨번호가 나왔다며 프레즈던트 데이 연휴기간중 피스모비치로 여행을 떠났다가 토요일 밤 호텔방에서 TV를 보던중 로토번호가 발표된 것을 보고 기억을 더듬어 번호를 맞춰보다 당첨사실을 알고 엄청난 충격을 받아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당시 순간을 전했다.
당첨복권 3장중 마지막 한 장의 주인공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이 복권은 LA인근 몬테벨로 지역 세븐일레븐(1106 W.Beverly Blvd)에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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