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과 시각 스타일 그리고 춤과 팝뮤직이 화려한 뮤지컬로 파리 몽마르트르의 유명한 색주가 물랑 루지를 배경으로 한 비극적 사랑의 이야기다.
청년 작가 크리스찬(이완 멕그레고)은 물랑 루지의 스타 사틴(니콜 키드만)의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사틴도 순진한 크리스찬을 사랑하나 사틴은 불치의 폐병을 앓고 있다. 그리고 여인은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며 비극적 종말을 맞는다.
두 남녀주연 배우 외에도 클럽주인으로 나온 짐 브로드벤트의 연기가 뛰어나다. 흥겨운 뮤지컬 넘버들이 스타일 있고 재치 있게 펼쳐지는데 이것들은 인도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것. R. 이 영화를 감독한 호주의 바즈 루어만의 영화 ‘스트릭틀리 볼룸’(Strictly Ballroom)과 함께 18~19일 뉴베벌리 시네마(323-938-4038)서 상영. 그리고 ‘물랑 루지’는 웨스트우드 (310-248-MANN)와 아카데미 극장(626-229-9400)에서 계속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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