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남가주 주택판매가 전년 동기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으나 가격은 오른 것을 나타났다고 부동산 정보 전문회사인 데이터퀵 정보시스템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LA, 리버사이드, 샌디에고, 벤추라, 샌버나디노, 오렌지 카운티의 신규 및 기존 주택, 콘도 판매수는 총 2만2,795채로 전달의 2만5,840채보다 11.8%가 줄어들었고 전년 동기 2만4,486채보다는 6.9%가 감소했다. 10월보다 판매된 주택이 줄어든 이유는 계절적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남가주 주택판매 수는 그러나 27만8,260채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오히려 0.6%가 늘어났다. 이는 31만3,103채를 기록한 89년 이후 가장 많은 주택이 판매된 것이다.
신규주택 판매가 늘어나면서 판매 주택 중간가격은 23만8,000달러로 치솟아 10월의 23만3,000달러보다 2.1%, 2000년 11월의 21만8,000달러보다는 9.2%나 뛰어 올랐다.
한편 남가주 주택 구입자의 월 평균 모기지 페이먼트는 11월 1,192달러로 집계됐다. 이자율이 더 높았던 전년 동기에는 1,194달러였으며 가장 높았던 시기는 89년 4월로 1,360달러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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