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결혼 기념일 연인들의 주말 데이트로 한인타운에서 멀지 않은 곳, 마리나 델 레이 디너 크루즈를 소개 하고자 한다.
한인타운 기준으로 LA공항 가는 기분으로 I-10 웨스트로 가다가 405 사우스로 해서 90번 웨스트로 가다가 공항 가는 길 링컨(Lincoln Blvd)만나 좌회전 사우스로 돌아서 두 번째 길 피지(Fiji Way)에 들어서면 아주 깨끗한 길에 바다 냄새를 풍기며 오른쪽 등대가 보이는 주차창이 나온다.
이곳은 샌타모니카 같은 비치가 아니고 좁은 수로를 통하여 만들어진 천연적인 내항 부두로 엄청나게 많은 배들이 정박되어 있다. 이곳에는 100여명이 테이블 식사를 할 수 있는 400여톤 크기의 2층으로 된 호화로운 요트가 출항한다. 혼블로어(Hornblower)선박 회사의 운영하는 디너 이벤트용 전용선에 타면 2시간 30분 동안 고급식사를 즐기면서 태평양의 노을 즐기고 돌아오는데 3가지 풀코스 디너 요금이 59.95달러이고 Open Bar의 음료는 별도로 6.80달러부터 시작된다. 또 일요일 선데이브런치(Sunday Brunch Cruises)는 12시부터 2시까지 음식은 뷔페 스타일로 서브되며 요금은 39.95달러.
참고로 혼블로어사는 샌프란시스코, 뉴포트 비치, 레이크 타호 등에도 같은 종류의 선박으로 영업을 하며 샌디에고에서 출항하는 크루즈는 공해로 진입, 약 2시간 가량 카지노덱이 오픈되어 도박을 할수 있기도 하다.
당연히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를 얻을 수 없고 최소 30분전에 배를 타야 한다. 칼 같이 정시에 출항한다 재스밴드의 쇼도 있고 디스코 DJ 솜씨로 신명나게 댄스도 즐길 수 있다. (310)301-6000
지미 김<간사·213-43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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