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SD 한인회는 지난 10일 첫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올해 내에 펼칠 사업계획과 13만5,000달러에 달하는 예산안을 확정지으면서 정식 출범했다.
이사장에 임천빈씨, 부이사장에 김경철씨를 각각 선임하고 이기원 전 부이사장을 부회장으로 추가 영입한 이날 임영상 회장은 "도약을 위한 미션에 동참해준 임원·이사에 감사하며 모든 사업은 담당 부회장을 중심으로 운영·전문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임천빈 이사장은 "회장단과 이사진이 조화를 이뤄 커뮤니티의 권익을 위해 능력을 잘 펼칠 수 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청환, 민병진, 김일진, 조광세, 김진모씨 등 역대 한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한 올해 사업계획은 시민권반 및 봉사센터 운영, 각종 문화·체육행사 주최 및 후원, 순회 영사업무, 홍보활동 활성화 등 5개 부문으로 시민권반(위원장 지나 김 이사)은 신청자에 따라 월 2회 혹은 매주 운영하며, 봉사센터는 구인·구직, 무료 법률상담, 무료진료, 통역 및 번역 교육상담 등 한인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문제에 대해 봉사하되 무료 진료(위원장 김경철 부이사장)는 가정주치의 협조를 받아 짝수 날 경로잔치 후 실시키로 했다.
주류사회 및 타 커뮤니티와의 교류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새 한인회는 태동을 서두르고 있는 SD지역 아태연맹(AAPI)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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