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모든 연령층의 수천 명이 약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있다. 안전한 약물 협회가 제공하는 이 팁은 잘못된 약 복용으로 인한 실수를 방지하여 당신의 건강을 보호해 줄 것이다.(메디칼 지
자료참조)
● 병원에서
▲병원에 가기 전에 먹고있던 모든 약들을 갖고 가서 의사에게 보인다. 다른 의사나 약국의 처방전과 허브 생약 등도 마찬가지로 갖고 간다. 진단 후 병원에서 환자에게 필요한 약을 주는데 환자가 무얼 먹고 있는 지 알아야 틀린 약을 함께 복용함으로써 생기는 심각한 약 상호간의 자용을 방지할 수 있다.
▲병원에서 주는 모든 약 이름과 용도에 대해 문의한다. 자신이 어떤 약을 먹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병원 스텝들이 자신에게 무얼 주는 지 알게된다.
▲병원 스텝들은 어떤 약을 주든지 투약 전에 환자의 ID 팔찌를 항상 체크해야만 한다. 환자는 그들이 그러는지 주의 깊게 본다. 잘못하면 약이 뒤바뀔 수도 있다.
▲병원을 떠나기 전에 어떤 약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물어보고 혹시 1회 분량을 잊고 빠뜨렸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좋지 않은 영향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물어본다. 또 전에 다닌 병원 약을 계속 먹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물어본다.
● 닥터 오피스에서
▲의사를 만날 때마다 다른 의사 혹은 다른 약국에서 처방하여 먹던 약을 모두 갖고 간다.
유효날짜가 지난 약들, 중복된 약, 전혀 맞지 않는 약 등을 체크할 것이다. 리스트만 갖고 가서는 안된다. 조제가 잘못될 수도 있다.
▲의사가 새로운 처방전을 쓰면 이것에 대해 물어라. 브랜드 네임, 일반적인 네임, 1회분 복용량, 효능, 어떻게 얼마동안 먹어야 하는 지에 대해 상세히 물어본다. 약국에 가서 약을 받을 때도 다시 더블 체크하여 상세히 물어본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명확해 질 때까지 물어본다.
● 약국에서
약사에게 자신이 사는 약에 대해 물어본다.
모든 처방전의 내용에 대해 환자가 약사에게 물어볼 수 있다. 단 하나라도 모른다면 주저하지 말고 물어볼 것. 뉴욕주 법을 비롯, 각 주 의약법은 환자가 약사와 상담할 수 있다.
단골 약국이 있다면 약제사는 당신이 가진 모든 약의 기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집에서
어떤 약이든 먹기 전에 약 겉 봉지나 병 바깥쪽의 라벨을 잘 읽고 그에 따라 투약한다.
유효기간이 지난 약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된다. 아마 집 냉장고마다 한 두 개는 있을 수 있으니 보이는 대로 버릴 것. 폐기된 약은 더 이상 먹지 말 것.
약은 잡동사니 주머니 같이 지저분하고 어두운 곳에 두어서는 안된다.
모든 약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만일 약병을 열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면 어린이에게 안전한 뚜껑으로 된 약을 사용한다.
민병임 기자 mi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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