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임기가 시작되는 제9기 평통위원 명단이 빠르면 다음주 중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되는 상항지역 평통의원의 수는 당초 총영사관이 제출한 98명보다 다소 늘어난 숫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영사관의 관계자는 "현재 추천된 평통위원 명단이 대통령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대통령의 재가가 끝나는 대로 공관에 전달되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당초 평통사무처에 제출한 인원은 98명"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평통 사무처에서 현지 공관의 양해를 얻어 추가 위원을 선정할 수도 있다"고 말해 평통사무처에서 상항지역 평통위원수를 늘렸음을 암시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상항지역 제9기 평통위원의 특징은 전문성을 갖춘 젊은 세대와 평통위원을 역임하지 못했던 한인중에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이 대거 참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통위원 명단이 발표되면 커다란 후유증이 있을 것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저런 소스를 통해 대략 이번 평통위원 추천명단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현재까지 커다른 잡음이나 문제점이 없는 만큼 발표후에도 큰 후유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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