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격 교사 채용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튼 교육구에 주정부의 교사채용 지원금 130만달러가 최근 따로 배정됐다. 이 지원금은 오는 가을학기부터 채용되는 신규 교사의 연봉 인상과 보너스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에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수학과 과학, 특수교육 교사에게는 더 많은 보너스가 지급될 전망이다.
캄튼 통합교육구의 주행정관 랜돌프 워드에 따르면 오는 가을학기부터 캄튼 지역의 학교에 새로 부임하는 풀타임 교사들에게는 계약시 3,500달러의 보너스가 주어지고 이사비용으로 1,750달러가, 또 첫 1년 교재비로 750달러가 지급된다.
특별히 수학과 과학, 또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에는 따로 2,000달러의 보너스가 더 제공된다. 또 교사 자격증 프로그램을 이수하기 위해 얻은 융자금액 중 2,500달러를 갚아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 교육구에서는 교사 자격증이 있는 교사들을 교육구에 추천해서 3년 근무 계약서에 사인하게 한 교육구 직원들에게도 250달러를 ‘소개비’ 명목으로 주기로 했다.
캄튼 교육구는 이같은 교사 인센티브의 내용을 인터넷 홈페이지(www.compton.k.12.ca.us)에 올려 전국의 교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사채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