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현지공연 등 시험무대 거친후 中 본격 진출
4인조 인기그룹 문차일드(전민혁 19, 이수 19, 제이 18, 허정민 18)가 중국 진출을 선언했다.
최근 <사랑하니까>로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문차일드는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동참하기로 한 것. 이를 위해 조만간 앨범과 활동에 관한 스카우트를 제의한 3~4개 회사 중 한 곳을 선정해 정식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중국측 관계자들은 문차일드가 발라드에서 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낼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신세대풍의 외모 또한 몸값을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문차일드는 정식 활동에 앞서 시험 삼아 중국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7월 6일 북경의 한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제21회 세계 대학생 운동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초청을 받은 것. 이 자리에는 일본, 대만 그리고 중국의 톱스타들이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중국으로 향하는 길을 선배들이 닦아놓았으니 이젠 우리가 한국 꽃을 화려하게 피울 차례입니다. 한국 음악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문차일드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인기차트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준호, 김효진, 구본승이 열연한 뮤직비디오의 영향도 있겠지만 <사랑하니까>의 애절한 멜로디와 문차일드의 성숙한 창법이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
문차일드는 순위 프로 1위에 올라서면 타이틀 곡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가파른 상승세가 오히려 부담스럽다고 말할 만큼 <사랑하니까>의 인기 상승세는 두드러진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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