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음반 ‘동감’ 원빈,장동건,유오성등 모델로 나서
원빈, 장동건, 유오성, 구본승, 정준호 등 남성미 물씬 풍기는 인기 스타들이 음악을 위해 뭉쳤다.
이들은 70년대에서 2001년의 노래까지 총 110곡이 수록된 6장짜리 컴필레이션 앨범 <동감>의 모델로 등장해 판매량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이미연의 <연가>, 이영애의 <애수>, 김석훈과 장진영의 <러브>와는 달리 이들 스타들이 각기 CD 한장씩 홍보를 전담하는 형태인 점이 이채롭다.
원빈은 ‘이별’을 소재로 한 CD1을 책임진다. ‘이별’에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 이현우의 <요즘 너는> 홍경민의 <널 보내며> 플라워의 <굿바이> 김범수의 <약속> 등이 담겨 있다.
두번째 CD의 소제목은 ‘눈물’. ‘눈물’을 주제로 한 CD는 장동건이 재킷 모델 겸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전인권의 <다시 이제부터> 조용필의 <바람이 전하는 말> 박상민의 <비원>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 등이 담겨있다. 특히 장동건이 <리멤버>를 직접 불러 수록함으로써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오성은 3번째 CD인 ‘여행’을 맡는다. 여기에는 신성우의 <내일의 향해> 서태지의 <테이크5>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등이 수록되어 있다.
구본승과 정준호는 ‘추억’과 ‘향수1’의 홍보모델로 등장한다. ‘추억’에는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 이수영의 <아이 빌리브>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이, ‘향수1’에는 김광석의 <부치지않는 편지> 조동진의 <나뭇잎 사이로> 혜은이의 <당신은 모르실거야> 등이 각각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마지막 6번째 CD인 ‘향수2’에는 원빈, 장동건, 유오성, 구본승, 정준호가 공동 모델로 등장한다. 여기에는 70년대 팬들을 사로잡았던 딕패밀리, 패티김, 영사운드, 송창식, 소리새 등의 음악이 있다.
원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컴필레이션 앨범 <동감>은 신세대보다는 20대 이후의 음악팬들에게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또 30년간의 히트가요를 모았다는 점,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 등이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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