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서울 광화문에 시공중인 주상복합 오피스텔 ‘경희궁의 아침’ 미주분양설명회에 450여명이 몰려 자정까지 개별상담이 계속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2일 저녁 래디슨 윌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을 비롯한 중역들과 금융지원을 맡고 있는 국방부 군인공제회 손문성 부이사장 등 서울에서 온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직한 정보만을 제공해 고객이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뢰를 쌓아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군인공제회의 투명한 경영과 안정된 자금력에 쌍용의 이름을 걸고 국내 건설업계의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이 없이 철저하게 시공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양사업팀은 설명회에서 2001년 한국 부동산 경기전망 및 임대시장 동향 등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이번 분양사업의 안정성 및 투자수익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영화 상영에 이어 궁중의상 패션쇼를 통해 경희궁의 이미지가 연출되기도 하는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재우 해외마케팅담당자는 "본격적인 계약이 시작된 3일 오전 현재 100여 세대에 대한 분양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아파트및 오피스텔 단지인 ‘경희궁의 아침’ 분양 설명회에 예상을 넘는 인원이 몰린 것은 남가주에 한국내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다 쌍용건설에서 최고 경영자까지 직접 현지 세일즈에 참여함으로써 한국내 부동산 분양에 대한 신뢰감을 높인 것도 일부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식 분양계약은 8일까지 미주 분양사업본부(3440 Wilshire Bl. #1100)에서 진행되며 18일부터 서울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문의 (213)386-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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