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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블룸버그 뉴스 서비스’의 창업주 마이클 블룸버그(59)가 뉴욕시장이 되면 연봉을 1달러 이상 받지 않겠다고 선언해 화제가 되고있다.
블룸버그 뉴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놓고 공식 출마선언 채비를 갖추고 있는 블룸버그는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30일자)와의 회견에서 뉴욕시장은 미국 대통령과 유엔 사무총장, 세계은행 총재 등과 함께 가장 좋은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뉴욕시장에 당선되면 단 1달러라도 받지 않겠다며 뉴욕시장직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
평범한 회사원의 아들에서 미디어 재벌로 자수성가한 인물로 꼽히고 있는 블룸버그는 또 사재를 털어 선거를 치르겠다면서 선거자금을 모금하지 않고 시예산에서 나오는 선거비 지원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의 측근들은 그의 선거비가 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원래 민주당원이지만 뉴욕시장직을 노리는 민주당 인사들이 즐비하자 예비선거에서의 승리가 보장된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뉴욕시는 그러나 민주당원이 공화당원에 대해 5대1의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고 통계상 공화당 출신 시장은 25년마다 한번씩 배출될 정도로 공화당 약세지역이어서 블룸버그가 4대 직종 중 하나로 꼽은 뉴욕시장 자리에 앉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블룸버그는 3차례의 성추문 사건에 연루돼 공식 출마선언이 이뤄지면 민주당측으로부터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공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독신인 그는 3차례의 성추문 사건에 관련돼 2건은 무혐의로 처리됐으나 나머지 1건에서는 피해자측과 합의로 사건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룸버그 뉴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내놓고 공식 출마선언 채비를 갖추고 있는 블룸버그는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30일자)와의 회견에서 뉴욕시장은 미국 대통령과 유엔 사무총장, 세계은행 총재 등과 함께 가장 좋은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뉴욕시장에 당선되면 단 1달러라도 받지 않겠다며 뉴욕시장직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
평범한 회사원의 아들에서 미디어 재벌로 자수성가한 인물로 꼽히고 있는 블룸버그는 또 사재를 털어 선거를 치르겠다면서 선거자금을 모금하지 않고 시예산에서 나오는 선거비 지원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의 측근들은 그의 선거비가 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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